UM 2HT 사용자 입니다. 이전에 쓰던게 아즈라 오리진팁이라 너무 박빙이였습니다... 이유는 단점쪽에... 장점 : 신기하게 소리가 정렬됩니다. 중음이 약한 2HT가 15%정도 앞으로 나와서 저음에 묻히던게 많이 완화됐습니다. 고음역대가 부드러워 집니다. dc-elite 물리고 아이폰으로 들었는데, 피아노 노래에서 고음에서 저음으로 쳐 내려갈때 정갈하게 내려가요. 다른 악기 소리와도 정렬되어 한층 더 두드러집니다. 단점 : 이어폰의 한계를 보이게 합니다(이게 최고의 단점) 커스텀 이어폰 중에선 입문용이라는 2ht는 단점이 출력이 약하다 인데 그걸 한층 ... 아니 3층 더 두드러지게 해줍니다. 이거 때문에 4점줄까 고민도 했습니다. 이전에 쓴 아즈라 오리진은 펀사운드 경향으로 2HT의 해상도를 메꿔주는 역활을 해서 매칭이 잘됐는데, 그걸 쓴 직후에 바로크를 끼다 보니 어? 뭔가... 라는 첫인상이 너무 강했습니다. 기본 이어팁으로 비교해보면 오? 하는데 아즈라 오리진이랑 비교하면 어? 입니다. 그정도로 이어폰의 한계를 보여줍니다. 중급기 이상의 제품을 강요하게 만드는 제품이니, 출력이 약하거나, 저음이 약한 이어폰엔 사용하지 마세요 절! 대! 이 단점 하나 때문에 총점은 4.3 정도인데 4점... 할까 하다가 본인 이어폰이 미숙할 뿐이지, 중급기 이상 괜찮은것 제품에 매칭을 하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특히 올라운드 경향) 사이즈 이슈 많은데, 저는 아즈라 오리진 M 사이즈는 살짝 부족하게 ML사이즈론 꽉 차는데 바로크는 L사이즈로 해도 무리없이 들어갑니다. 오리진 M이라고 해서 바로크 M 사시는 분들 계실수도 있는데 꼭 L 가세요.